인상적인 경험들 속에서 나는 내 마음의 형태가 변화 하고 있다고 느낀다.
각각의 작품들은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느꼈던 내 정신의 형태를 표현하고 있다.
단순한 형태의 오브제들은 내 이야기의 재료가 되고 오브제들의 불규칙적인 움직임들은 내 작품의 스토리가 된다.
본인이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감정의 형태이다.
작가 혹은 인간으로서의 욕심, 가족 그리고 사회관계 속에서의 의무, 이들 사이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비단 본인의 것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관객들이 내 작품을 통해 나와 공감하고 내 작품으로 인해 위로받기를 기대한다.